일본 동북부에 큰 지진들이 자꾸 일어나고..
하필이면 그 지역은 내가 유학했던, 나의 지인들의 터전이고..

가장 먼저 연락된 건 도쿄에 살고 있는 마슈..
너무나 아무렇지 않은 목소리로, 회사와 집이 가까워서 걸어서 집에 돌아갔다는 말.
뭔가 걱정한 내가 힘빠질 정도의 쌩쌩함. ㅋ
어쨌던 간에 잘 됐다.

그리고 이번 지진의 피해는 물론이고,
원전 폭발 때문에 계속 가족들과 함께 피신하고 있는 아이자와 가족들.
터전을 두고 도망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밝은 목소리로
상황이 진전되면 놀러오라는;; 아이자와 さん;
그녀의 선천적인 밝음은 정말 이런 상황에서도 발휘되는구나; 하고
새삼 나보다 세 살 위지만 초연히 마마라고 부르게 하는
연륜이 느껴짐을 다시 통감 ㅋ

아무리 해도 해도 연락이 닿질 않던 투.
귀국 조치가 내려지지 않았기도 하고, 티켓이 비싸서 그저 일할 수 밖에 없다며
무덤덤하게 또 이야기하는 대범한 그녀는
통화 도중에 여진으로 강진이 왔음에도.
오히려 내가 놀라고 덤덤하게 '여진일 뿐'이라고 하는 강심장을 가졌다.

그 외에도 연락이 닿지 않는 이바라키 유학생, 그리고 일본인 친구들 모두..
제발 건강히 잘 있길.

인터넷 상으로 많은 사람들은 남의 일이라고 쉽게 욕하고 쉽게 내뱉는 그 한 마디가
언젠가는 자기 친구가 될 수도, 자기 가족이 될 수도 있다는 걸 모르는지.

너무나 인간성을 상실해가는 시대가 되는 것 같다..

人은 혼자가 아닌 둘 이상이라는 의미인데,
너무나 다들 혼자 서려고 하는 것만 같아 슬프다.. ㅠㅠ

모두들 무사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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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야다 2011.03.20 12: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는분이 그런 피해를 입으면 가슴이 철렁,빨리 잘 복구되었으면 티켓 3-4배 비싸게 팔았다는데..
    혹시나 나온자막있나하고 들려봤습니다^^

마음도.. 읽은 지 꽤 지나서 잘은 기억이 안 나지만;;
분명 화자는 제 3자 였던 것 같아요.
그리고 화자는 주인공으로부터 유서를 받고서
이 내용을 알게 되었던 것 같은데..
같은 경험의 이야기가 그것을 겪는 사람에 따라서
상이한 여름과 겨울로 구성되어 있는 것처럼..
그리고 그 내용의 상반되는 것처럼
사람의 뇌는 자기가 좋을대로 기억을 한다죠?
그리고 그렇기 때문에 웃으며 살아갈 수 있는 거라고..
전 좀 더 많은 기억을 하며 살아가고 싶은데.. ^^; 그러기엔 인생들이 너무나 우울한가봐요.
자꾸 잊어가는 거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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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윤교주 2009.12.02 11: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건 신작인거에요??
    요새 애니 뭐하는지도 몰라서.. ㅠㅠㅠ
    우리집 복귀해욧!!!

  2. 123 2010.03.27 09: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몇달째 기다리고 있는데..중단하신 건가요;;;ㅇㅈㄴ
    좀 더 기다려야하나..ㄱ-

  3. BlogIcon 재미있는사이트 2010.04.06 14: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초보 블로거 입니다. 아름다운 블로그에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시간 나실 때 제블로그도 한번 방문해주세요.^^

    http://automobili.tistory.com/

  4. 123 2010.10.02 20: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몇달만에 들러봤음다..ㅎㅎ

  5. 09 2012.06.08 18: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막 감사합니다.

올려야지 올려야지하면서 미루고만 있었쎄요 ^^; 나란 여자 원래 게으른 여자 ㅋㅋ
루시 이야기는.. 처음엔 식물에.. 동물명과 지명이 많이 나와서 절 괴롭게 했지만,
감동적인 이야기였어요.
명작 중에 온 식구가 함께 힘을 모아 살아가는 이야기는 드문 것 같아요.
언제나 누군가의 부재가 함께 하며, 그 부재로 오는 고통을 이겨나가는 이야기가 주가 되는데
(파트라슈는 네로 부모님과 중간부턴 할아버지까지 ㅠ, 엄마찾아 삼만리는 엄마 ㅠ 앤은 부모님 등)
루시 이야기는 온 가족이 다 함께 고통을 맞이하고 이겨나가서 좋아요 ^^

그렇지만 지금 저에게 닥친 현실은..
지금도 깨어 있으면 내일 출근시간에 맞춰서 일어날 수 있는가.
우리 집에 왜 갑자기 온수가 안 나오는 것인가.
내일 어떻게 씻고 나간다? 이런 것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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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동키 2010.12.15 02: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감사합니다...만드시느라 고생 많으셨네요...^^
    잘볼께요..^^

  2. lee 2011.09.21 09: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작품은 아직 못봤는데 자막이 있다니 찾아봐야겠네요. 세계명작극장풍 애니 넘 재미있어요. 정말 감사 + 감사 + 감사합니다!!

  3. 순심이 2012.10.04 17: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봤습니다~감사합니당!!^-^ 근데 혹시 플로네의 모험 자막제작좀 해주실수없나요? 여유있으시면요..^^;;

  4. 하늘타리 2012.11.14 02: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 비번을 까먹었어요.
    순심이님.. 플로네는 저도 영상이 없어요. ^^;
    다음 달에 해외로 나가게 되어서 저는 둘 중 하나거든요.
    매우 여유롭다 vs 그 나라 언어를 익히느라 한동안 매우 바쁘다.
    전자의 경우에는 자막을 2,3일에 한 편씩 만들어보려고 해요.
    우선은 무밍부터 ㅋㅋ

좀처럼 시간이 나질 않네요 ;ㅅ;)....
요즘은 매일같이 기절하듯 잠자곤 해요 ㅋ
잠깐 머리가 닿았을 뿐인데 눈떠보면 아침 -ㅁ-ㅋ
회사에 지각 안 하는게 신기할 따름이예요 ㅋㅋ

역시 이 작가는.. 똘끼가 충만해 ;ㅁ;)......!!!!
마음에 들었어요 ㅋㅋㅋ
전 이 소설을 읽을 때, 중간에 나오는 여자가 하는 인형 놀이에..
너무 끔찍해서 글을 읽는데도 바들바들 떨었거든요 (당시는 아직 순수한 소녀? ㅋ)
그런데 영상으로는 아주 짧게 나와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조금 덜 끔찍하군요

이 역시 원작이 궁금하신 분들은 찾아보시되, 애니메이션에서 가졌던 조금의 밝음같은 건 다 잊어버리고 보시기 바랍니다. ^^;
원작자는 약간 괴짜였다고 해요.
전 사카구치 안고에 대해 생각할 때 조금 빼빼마른 노인을 상상하고 있었는데..
"괴짜 과학자"의 이미지를 가진 사진을 보고 흠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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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쿠야 이거 소설이랑 느낌이 다르네요
왜 이리 밝아 ㅋㅋ
제 마음이 어두웠던 것인지, 작가 분 생각이 워낙 밝으신 분인지 모르겠지만
제 상상 보단 마음에 들어요
인간 실격도 사실 원래의 우울함보다 훨씬 낫지만
이 작품은 우울을 굉장히 많이 덜어낸 느낌이예요(나만 그렇게 느끼는 건가)
어딜 가나, 예나 지금이나 된장녀들은 문제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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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Nemo 2009.11.10 02: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막 감사합니다.
    이번 화는 인간실격이랑 분위기가 너무 많이 변해서...
    그림체는 80년대 한국 성인만화 같고...
    영상을 잘못 구했나...했네요 ㅋㅋㅋ
    그래도 섬뜩할 때는 장난 아니네요 ㄷㄷㄷ

    • BlogIcon 하늘타리™ 2009.11.12 12: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 각 시리즈마다 감독이 다르대요 그래서 그림이 계속 달라질 거예요 ㅎㅎㅎ
      개인적으로는 6개 시리즈 말고 더 많이 해줬으면 하는데. ㅠㅠ

  2. 2009.11.11 19: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하늘타리™ 2009.11.12 12: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 그러고보면 엄청 이동 많이 했죠; 싸이는 개인적인 인맥들이 너무 많이 들어와서 지금 폐쇄상태고, 네이버 블로그는 잠시 쓰다 말았어요 거기도 폐쇄상태 ㅋ 쓰고 있는 중에 티스토리로 누가 초대해주고 이렇게 예쁘게 꾸며주기까지 해줘서 티스토리로 옮겼어요. 힛힛
      이렇게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3. 바퀴벌레 2009.11.15 02: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막 만드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감사히 잘 볼게요^^.

후아 인간실격 끝났어요
전 계속 파일 찾으며 기다렸지만, 오늘 저녁에서야 겨우 발견했다구요 ^^;;
역시 저에게 자료 검색이란 힘든 거였어요 ㅋㅋㅋㅋ

내용이 많이 각색되었지만, 영상미는 엄청나군요..
그리고 영상에 숨겨진 속뜻들도..
혹시 궁금하신 분들은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실격 책을 읽어보도록 해요
도서관에서 옛날에 있는 걸 한 번 본 기억이 있어요 ^^;
아무래도 원작을 이길 순 없는거지요
호리키가 저렇게 되는 건 있을 수 없어요 끝엔 다시 야비한 느낌이 들지만.
주인공보다 어쩌면 더 인간쓰레기면서도 깨끗하게 포장되어 있는 주변사람들...
감정을 있는대로 솔직히 드러내는 주인공과..
있는 사람 앞에선 비굴하고, 없는 자(주로 주인공)앞에선 강한 주변 사람들
둘 다 제가 보기엔 끔찍하지만..;;

이제서야 알게 된 건데 푸른 문학 시리즈 기획 자체가 다자이 오사무 기념이었군요 -ㅁ-;
어쩐지 다자이 오사무 작품만 두 편이 있더라니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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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1.04 11: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하늘타리™ 2009.11.08 00: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3-).. 저 한 번도 안 써봤는데;;;;;; 저 참 이상해보이죠 ㅋㅋ 컴맹 주제에 자막은 어떻게 만들게 되었는지 모르겠어요 암튼 연구해서 받아볼게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2. 릿힝진구 2009.11.04 21: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상은 꽤 전에 구했는데 이제야 보게되네요. 수고 하셨습니다.
    꽤 많이 줄인 느낌이라 원작 소설도 찾아서 봐야겠네요.

    • BlogIcon 하늘타리™ 2009.11.08 00: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다들 참 빨리 잘 구하세요 ( -ㅁ-); 뭐야 어디서 나는거야 대체 ㅋㅋ
      네 많이 줄였죠;; 하지만 원작보다가 다시 우울해질까봐 전 다신 읽을 용기가 안 나네요 ^^;;;

  3. 2009.11.08 14: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2010.12.11 18: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역시 이런 우중충한 내용.. 제 스타일이 아니예요
물론 문학사에서 굉장히 중요한 문학 작품인 건 알지만.. ㅠㅠ);;;
게다가.. 거의 작가의 사소설이라고 생각하면서 보면
끔찍할 정도로 슬퍼요
왜 다르다는 것을.. 그대로 인정하거나 인정받지 못하고
억지로 맞춰가려고 했는지..

각설하고- 중간에 호리키가 "히라메"라고 하는 걸 넙치라는 이름으로 넣었는데요
히라메는 주인공 요우조우가 무슨 일 저지를 때마다 뒷처리해주던 그.. 키 작은 할아버지입니다.
다시 전 화를 보시면, 눈이 한 쪽으로 몰려있다는 걸 아실 거예요.
그래서 별명으로 주인공네 식구들은 히라메(넙치)라고 부른답니다.
느낌 그대로 하려고 그냥 넙치라고 번역해서 넣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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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0.26 19: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하늘타리™ 2009.10.26 23: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 원래 저 오타 엄청 많이 내요 ㅋㅋㅋㅋ
      아직은 제가 해야할 자막이 너무 많아요
      그림체는 마음에 들지만..
      저기 옆의 진행 중 자막에 있는 아이들을
      전부 완료 자막 목록으로 집어 넣어야 하거든요
      그 찝찝함 때문에 여유 생겼을 때
      다시 자막 시작한 거기도 하구요 ^^;
      우선 그 전에는 다른 걸 할 생각이 없어요
      (푸른 문학은 제가 좋아하는 작품이 몇 개 있어서
      순전히 제 개인 취향으로 집어넣은 거지만요 ㅋ)

  2. 릿힝진구 2009.10.27 07: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막 잘 봤어요. 수고하셨습니다.

  3. 요요기공원 2009.10.28 03: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3화도 잘 받아갑니다.
    저는 이런 우중충(?)한 내용 좋아하는데 ㅋㅋ

    • BlogIcon 하늘타리™ 2009.10.28 17: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 전 이게 길어지면 저도 같이 우울해져버려요
      번역하면서 (물론 대충하긴 하지만)나름대로는..
      단어를 선별한다고 하는 거거든요
      가장 적절히 전달할 수 있는 단어를 생각하다보면
      이따금 감정 이입이 될 때가 있어요.
      자막을 만든다는 건..
      정확히 내용 이해가 되는 장점도 있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볼 수 없다는 게 단점이예요
      다음이 아마.. 인간 실격은 마지막이죠?
      나머지는 그리 심하게 우중충하지 않은 작품이라 (지옥변이라는 작품도 어둡지만 인간실격과는 또 다른 어두움이라 ㅋㅋ) 덜 우울할 것 같아요 ^^

  4. 요요기공원 2009.10.29 04: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막번역자분의 고통(?)을 모르고 있었네요. ㅋ
    확실히 다른나라의 언어를 우리나라 글과 말로 번역할때
    어감이나 느낌을 살리는 일이 굉장히 중요하죠.
    물론 이런 고충덕에 저는 즐감 할 수 있지만서두..ㅜ.ㅜ
    그냥 재미있고 즐겁고 유쾌한 애니도 좋지만
    연출 음악 배경 표정등으로 더 많은것을 느끼게 하는 애니가
    흔치 않으니 보는 즐거움이 또 다르네요.
    아무튼 말이 길었는데 4화 기대합니다. !

    • BlogIcon 하늘타리™ 2009.11.02 21: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 고통이랄까.. 나름 전 이런 게 좋아서 자막질을 하고 있는 거기도 해요. 제 부족한 어휘 탓에 많은 분들께 내 자막같은 걸로 과연 괜찮을까 하고 죄송할 때도 있지만..
      저도 요요기공원님이랑 같은 생각이예요. 아따신치 같은 작품도 좋지만, 솔직히 말해서 깊이가 느껴지진 않잖아요. 아따신치는 유학생이나.. 혹은 일본 문화에 관심이 있는 사람, 혹은 일본 주부들처럼 공감할 수 있는 특정한 사람에게만 어필하는 반면,
      명작이라던지 문학 작품이 바탕으로 깔려있으면 깊이가 느껴져서 좋아요. 배경이 되는 시대가 외치는 소리가 들린달까. ^^
      4화는 왜 안 올라올까요 'ㅛ');

  5. 赤月 2009.11.01 16: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늘타리님 자막 제작하고 계셨군요.
    오랫동안 못뵌 듯 한데^^
    푸른문학 시리즈 자막 감사히 받아갑니다!

    • BlogIcon 하늘타리™ 2009.11.02 21: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 2년 넘게 잠수함 타고 붕붕 떠다니면서 뜨개질 놀이하고 있었어요.
      이게.. 은근히 묘미가 있어서.. 하나만 더 뜨고 자막시작해야지 하나만 더 뜨고 해야지 하다가보니까
      어느 순간 조카들 옷 뜨고 있고, 어느 순간 인형 뜨고 있고.. 그러고 노느라 바빴어요.
      중간에 정신 겨우 차리고 복귀했죠 ㅋ
      11월부턴 다시 그리 빠르게 하진 못 하겠지만, 노력해서 꾸준히 올리도록 할게요;;

  6. 요요기공원 2009.11.03 04: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4화 올라온지 꽤 됬는데;;
    후잉..빨리 보고 싶어요.
    이참에 일어 공부도 해보고 싶지만..
    역시 근성부족(?) 이랄까요;;

  7. OTL 2009.11.20 02: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읽었을 당시가 1년전인 고1인데 이해력이 부족해도 꾸준히 읽었죠.. 어렴풋이 기억나서 이번 애니화를 통해 다시 한 번 읽어야할 거 같네요.

    • BlogIcon 하늘타리™ 2009.11.22 21: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음.. 이솝우화는 인생을 살며 총 세 번을 읽어야 한다고 해요. 어릴 때 교훈을 받기 위해 한 번, 20대가 되어서 나아갈 세상을 위해서 한 번, 나이가 들어 세상을 알게 되었을 때 이솝우화 속에서 나는 어떤 인간이었는가를 알기 위해서 한 번.
      이렇게 곱씹어 보고 또 봐도 다른 각도로 볼 수 있는 게 아마 소위 '명작'일 거예요.
      그런 면에서 인간실격은 제가 대학에서 (수업이니까 강제적으로 읽었지만)읽을 때의 느낌과, 유학가서 읽을 때의 느낌과 지금 현재의 느낌은 상당히 다른 것 같아요. 시야가 넓어질 수록 받아들이는 내용이 달라진다는 건 책을 읽는 좋은 자세인 것 같아요 ^^
      다시 읽으시되, 너무 몰입하지는 말아주세요 ^^;;; 워낙 우울한 책이니.. ㅋ

어린 시절이 제대로 표현이 아직 안 된 것 같아요.
설명 안 하고 넘어가는 걸지도 모르겠지만..
주인공 요우조우는 사람의 심리란 걸 이해하지 못하는 아이였습니다.
왜 웃는 건지, 왜 우는 건지, 왜 즐거워하는 건지..
오로지 그가 느끼는 것은 불안과 공포 뿐이었답니다.
모든 사람들이 자신을 해할 것 같은 불안, 사람들과 다르다는 이질감 속에서 오는 공포.
그런 와중에 사람들과 어울려야겠다고 어린 나이에 필사적으로 매달린 것이 광대 노릇이었다는 거죠..
원작에선 아마도.. 사진 몇 장을 순서대로 늘여놓고
어린 시절부터 사진을 따라 설명했던 것 같은데
나름 애니메이션의 순서도 마음에 드네요.
그리고, 중간에 휘리릭 하고 지나가버려서 붙이는 사족입니다.
8분쯤 신문사에서 나온 시즈코씨가 매번 고맙다며 가져가는 것은
샌드위치를 만들고 남은 식빵 모서리 뭉텅이입니다.
가난했기 때문에 그런 버릴 것을 얻어가서 튀겨 먹는 거예요. ^^
영양실조로 쓰러질 것 같으면서도(그 다음 장면에서..)
딸 하나 열심히 키워보겠다는 어머니의 이상적인 모습이죠..


1화는 수정본 >_<) 잇힝♡ 탈락된 부분과 오역부분 넣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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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텔레시아 2009.10.19 11: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학이야기 방영중인애니 이네요
    자막제작분이 3분있든데 님도 제작하시네요
    http://terassia.plecore.com/plugIn/aniTime/_530px/main.jsp
    주소을 인터넷 주소창에 복사해서 보세요
    현재 방영중인 애니 자막제작현황을 알수있어요
    사용법은 몇번 조작(?)하면 알수있어요
    블로그에 등록할려면
    http://widgetbank.daum.net/widget/view/530
    참고해서 보세요
    님이 제작한 푸른 문학시리즈 자막을 등록 할려면
    http://coran.co.kr/ 문의해보세요
    등록하고 싶지않으면 등록않해도 됩니다

    • BlogIcon 하늘타리™ 2009.10.20 22: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 세 분이나 더 계시다면..
      아마 전 유명한 편이 아니니까
      아무도 오지 않을 거예요
      ㅋㅋㅋㅋ
      등록했는데.. 아무도 안 오면 슬프잖아요
      등록 안 해서 아무도 안 오는 거야!!하면 괜찮지만 ;ㅁ;

  2. 요요기공원 2009.10.20 03: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막 제작자분이 별로 없으셔서
    볼까 고민만 했는데 덕분에 잘 감상했습니다.
    계속해서 작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_ _)
    이런 자막은 텔레시아님 글처럼
    여러사람이 공유 할 수 있도록 하는것도 좋을듯해요~

    • BlogIcon 하늘타리™ 2009.10.20 22: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요래요래 찾아와주시고, 또 댓글 남겨주시는 분이 계셔서 너무 좋아요 >ㅅ<
      푸른 문학 시리즈 목록을 보니까 다 읽은 것들이어서..
      신나게 끝까지 자막 작업할 것 같아요 ^ㅡ^)♡
      감상에 도움이 되어서 정말 다행 ;ㅁ;)

  3. 릿힝진구 2009.10.25 05: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고하셨습니다. 자막 잘 받아가요.

  4. 잉여킹 2009.12.30 22: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막 감사합니다 ㅠ

  5. 04013 2011.08.07 17: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자막 구하기가 너무 힘들었는데 정말 감사하게 잘 받아갑니다^_ㅠ

  6. ㅎㄷㄷ 2012.12.17 0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이거 자막 구하기 진짜 힘들더군요.

    정말 감사합니다 잘볼게요

한 때 일문학의 학부생으로서 의욕을 불태우게 했던 건..
푸른 문학 시리즈 중에 있는 나츠메 소우세키의 こころ였습니다.
다자이 오사무는 필체에서 느껴지는 감이 너무 연약해보여서 좋아하지 않았는데..
-_- 인간 실격이라는 단어 자체가 주는 웬지 모를 깊이 있는 느낌이 좋다가
책을 손에 쥐어본 이 후...
다자이 오사무에 대해서 알게 된 후...
엄청난 걸 알아버렸어 ;ㅁ;)
반 이상은 실제 작가의 스토리라는 거죠..
실제로 여러명의 매춘 여성들과 자살 시도를 했고..
그가 그렇게 괴로워한 시대적 배경이라던지, 집의 부유함에 대해 오는 죄책감이라던지
지식인으로서의 책임감이라던지 하는 모든 것들은
없이 살아온 사람으로서 부르주아의 자기 인생 가지고 논 돈지랄로 밖에 보이지 않지만 -_-;
그런 연약함이  있었기에 섬세한 필체를 가지고 있었던 것이겠죠.
간만에 버닝해서 만들어봤어요
외도질이라 계속 이어질 지는 모르겠지만
나름 관심있던 작품들이 많아서 ^^


=========================================
*':. 자막 제작 : 하늘타리™ .:'*
즐거운 감상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수정/이동/배포는 자유입니다
단, 수정시 수정본 하나는 보내주시길 바라며
이동/배포시엔 출처를 표기해주세요
http://uneclaie.tistor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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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추회 2009.10.15 15: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받아갑니다

  2. 2009.10.15 15: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하늘타리™ 2009.10.15 22: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군요 2화 업할 때 수정본으로 다시 올릴게요 ^^
      다시 한 번 봤더니 잘못 번역한 곳도 한 군데 있었어요
      이 놈의 귀가 무뎌졌나봐요 ㅋㅋㅋ 좋은 하루되세요

  3. 감사합니다 2010.01.07 22: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사히 받아가겠습니다

-_-.. 자막 좀 하려고 했더니 컴퓨터 고장났어요.
파워가 나간 건지 어떤건지.. 아예 켜지질 않아요. 컴맹이라 뭘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ㅋㅋ
일도 못하고, 취미 생활도 못하고 ;ㅁ; 다들 며칠 더 기다려보세용 ㅋ;;;;;;
혹시나 기다리실까봐 말씀드리는데 적어도 이번 주 금요일까지는 본체를 어떻게 할 수가 없어요.

일단 여러분들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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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얌얌 2008.02.15 23: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이버 블로그에서 아따맘마 자막 쳐도 여러개 나오니까

    저처럼 일본어도 모르고 애타게 기다리시는 분들은
    한번 검색해 보세요 ㅠ

  3. BlogIcon 츄라라라 2008.02.20 18: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기..하늘타리님 오실때까지만,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만
    해석을 했는데..이거라도 괜찮으시다면 제 티스토리에 오세요^^;
    (소심소심)

  4. 바둑이 2008.02.27 22: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츄라라라님 미향님 콩이엄마님께서 그동안 자막을 해주셨는데 더이상 자막을 구할길이 없는건가요?
    다른 분이 연이어 하신다는데 그 분은 또 뉘신지...
    네이버에 검색해도 안나와요~ㅠㅠ;

  5. 킬러생각 2008.03.29 20: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행방불명 되신 하늘타리 님을 찾습니다....풉....

  6. 고양이mk2 2008.04.18 19: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을 찾습니다...
    특징은 아따신지(우리집)자막을 만드시는분으로...
    찾으시는분께 현상금 #@$@#^%@!#$!#! 드리겠습니다...

  7. 어둠의신킬러 2008.04.24 19: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늘타리님 행방불명...

  8. 고양이mk2 2008.06.13 22: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젠 우리집 영상 269화 이후론 영상구할때가 없군요 거참..

  9. 킬러생각 2008.06.15 23: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네요..-ㅅ- 진짜..못구하고있어요 ㅠㅠ 흑흑

  10. 킬러생각 2008.08.22 01: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활하라~ 하늘타리 님이시여~~ 부들부들~ㅎ훗

  11. 고양이mk2 2008.08.29 15: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활해도!!! 동영상 구할떄가 없습니다,!!!!!

  12. 2008.09.16 20: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3. BlogIcon 즈라가발 2008.12.02 00: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1일 있으면 마지막 글 남긴지 1년이 되어가는군요.
    정말 이상한 일입니다. 1년 동안 두문불출인지...
    아따맘마도 립퍼 구속 때문에 더 이상 볼 수 없어서 사람들의 기억에 잊혀지고
    가끔씩 이 링크를 통해 들어가 보지만 소식이 전혀 없네요.
    결국 아따맘마를 포기하고 다른 방안을 찾게 되고
    나중에는 어떻게 될지요...
    (설마 컴퓨터와 연을 끊은 건 아닌지...)

    • BlogIcon 하늘타리™ 2009.05.24 22: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거의 인연을 끊고 있었어요
      영상도 없고.. 1년 이상 지나서 이제 다들 뜸하신 것 같기도 하구요 제가 자막을 만들 그런 영상도 없구요 ^^
      신작들은 다른 분들이 열심히 하시니까 손 댈 것도 없군요

  14. 고양이mk2 2008.12.10 22: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의 1년이 지나가고있는 시점에서.. 하늘님 행방이..이젠....
    포기 까지 가는...이제와서 돌아오신다고해봤자. ㅠ.ㅠ
    영상은 p2p 에서 안올라온다는..일단 넘어가고..
    투니버스에서 5기방영중이더군요.. 맞나 암튼..볼시간이 안된다는 가끔식
    휴일에 재방을 조금보는.. 269편이후 투니에서 해줄날을 기대하며
    이젠 내용도 생각이 안난다는 0-;;;

  15. BlogIcon 즈라가발 2008.12.18 03: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블로그의 역사가 끝난 날 D-5

    이제 곧 잊히리라

  16. BlogIcon 즈라가발 2008.12.23 12: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늘타리님 컴퓨터가 고장난 지 벌쩌 1주기가 되었습니다.
    1년전 님께서 "일단 여러분들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하신 말이
    설마 유언 아닌 말이 되었고,
    잊혀진 지가 벌써 1주기가 되었습니다.
    그 동안 우리 곁에서 무심하게 사라져 버려 현재는 그 종적을 알 수 없는,
    그리고 이곳을 성지순례처럼 사람들이 오다가 허무하게 가버린...
    아쉬움이 남을 따름입니다.
    그 동안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라고 한 글자만이라도 쓰고 가셨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제발 부탁이니 이 상태로 2주기까지 동결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17. 아따신마 2009.04.06 21: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ㅠㅠ 하늘타리님 어쩌다가 들어왔는데 하직도 컴퓨터가 안돼는지요 ...ㅠㅠ

    들오는사람도 없고 오늘 내가 첨인가 ..?? 망했나 이 블로그 ㅠㅠ

  18. 너무 좋아 2009.04.21 1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빨리 돌아오셨으면 좋겠네요. 더이상 자막 구하기도 힘들고...

  19. 킬러생각 2009.04.22 21: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컴퓨터가 고장난지 2주기..가 되었습니다..

    ㅠ-ㅠ ......................흑...

  20. BlogIcon 즈라가발 2009.05.27 17: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연치 않게 들어오니 무사하셨군요. 그래도 1년 6개월만에 답글이라도 볼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21. BlogIcon seriousN 2009.06.26 18: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나저나 요새는 뭘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혹시나 예전의 팬들을 위해서 공지라도 띄워 놓는 것은 어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