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이런 우중충한 내용.. 제 스타일이 아니예요
물론 문학사에서 굉장히 중요한 문학 작품인 건 알지만.. ㅠㅠ);;;
게다가.. 거의 작가의 사소설이라고 생각하면서 보면
끔찍할 정도로 슬퍼요
왜 다르다는 것을.. 그대로 인정하거나 인정받지 못하고
억지로 맞춰가려고 했는지..

각설하고- 중간에 호리키가 "히라메"라고 하는 걸 넙치라는 이름으로 넣었는데요
히라메는 주인공 요우조우가 무슨 일 저지를 때마다 뒷처리해주던 그.. 키 작은 할아버지입니다.
다시 전 화를 보시면, 눈이 한 쪽으로 몰려있다는 걸 아실 거예요.
그래서 별명으로 주인공네 식구들은 히라메(넙치)라고 부른답니다.
느낌 그대로 하려고 그냥 넙치라고 번역해서 넣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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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막 제작 : 하늘타리™ .:'*
즐거운 감상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수정/이동/배포는 자유입니다
단, 수정시 수정본 하나는 보내주시길 바라며
이동/배포시엔 출처를 표기해주세요
http://uneclaie.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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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0.26 19: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하늘타리™ 2009.10.26 23: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 원래 저 오타 엄청 많이 내요 ㅋㅋㅋㅋ
      아직은 제가 해야할 자막이 너무 많아요
      그림체는 마음에 들지만..
      저기 옆의 진행 중 자막에 있는 아이들을
      전부 완료 자막 목록으로 집어 넣어야 하거든요
      그 찝찝함 때문에 여유 생겼을 때
      다시 자막 시작한 거기도 하구요 ^^;
      우선 그 전에는 다른 걸 할 생각이 없어요
      (푸른 문학은 제가 좋아하는 작품이 몇 개 있어서
      순전히 제 개인 취향으로 집어넣은 거지만요 ㅋ)

  2. 릿힝진구 2009.10.27 07: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막 잘 봤어요. 수고하셨습니다.

  3. 요요기공원 2009.10.28 03: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3화도 잘 받아갑니다.
    저는 이런 우중충(?)한 내용 좋아하는데 ㅋㅋ

    • BlogIcon 하늘타리™ 2009.10.28 17: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 전 이게 길어지면 저도 같이 우울해져버려요
      번역하면서 (물론 대충하긴 하지만)나름대로는..
      단어를 선별한다고 하는 거거든요
      가장 적절히 전달할 수 있는 단어를 생각하다보면
      이따금 감정 이입이 될 때가 있어요.
      자막을 만든다는 건..
      정확히 내용 이해가 되는 장점도 있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볼 수 없다는 게 단점이예요
      다음이 아마.. 인간 실격은 마지막이죠?
      나머지는 그리 심하게 우중충하지 않은 작품이라 (지옥변이라는 작품도 어둡지만 인간실격과는 또 다른 어두움이라 ㅋㅋ) 덜 우울할 것 같아요 ^^

  4. 요요기공원 2009.10.29 04: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막번역자분의 고통(?)을 모르고 있었네요. ㅋ
    확실히 다른나라의 언어를 우리나라 글과 말로 번역할때
    어감이나 느낌을 살리는 일이 굉장히 중요하죠.
    물론 이런 고충덕에 저는 즐감 할 수 있지만서두..ㅜ.ㅜ
    그냥 재미있고 즐겁고 유쾌한 애니도 좋지만
    연출 음악 배경 표정등으로 더 많은것을 느끼게 하는 애니가
    흔치 않으니 보는 즐거움이 또 다르네요.
    아무튼 말이 길었는데 4화 기대합니다. !

    • BlogIcon 하늘타리™ 2009.11.02 21: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 고통이랄까.. 나름 전 이런 게 좋아서 자막질을 하고 있는 거기도 해요. 제 부족한 어휘 탓에 많은 분들께 내 자막같은 걸로 과연 괜찮을까 하고 죄송할 때도 있지만..
      저도 요요기공원님이랑 같은 생각이예요. 아따신치 같은 작품도 좋지만, 솔직히 말해서 깊이가 느껴지진 않잖아요. 아따신치는 유학생이나.. 혹은 일본 문화에 관심이 있는 사람, 혹은 일본 주부들처럼 공감할 수 있는 특정한 사람에게만 어필하는 반면,
      명작이라던지 문학 작품이 바탕으로 깔려있으면 깊이가 느껴져서 좋아요. 배경이 되는 시대가 외치는 소리가 들린달까. ^^
      4화는 왜 안 올라올까요 'ㅛ');

  5. 赤月 2009.11.01 16: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늘타리님 자막 제작하고 계셨군요.
    오랫동안 못뵌 듯 한데^^
    푸른문학 시리즈 자막 감사히 받아갑니다!

    • BlogIcon 하늘타리™ 2009.11.02 21: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 2년 넘게 잠수함 타고 붕붕 떠다니면서 뜨개질 놀이하고 있었어요.
      이게.. 은근히 묘미가 있어서.. 하나만 더 뜨고 자막시작해야지 하나만 더 뜨고 해야지 하다가보니까
      어느 순간 조카들 옷 뜨고 있고, 어느 순간 인형 뜨고 있고.. 그러고 노느라 바빴어요.
      중간에 정신 겨우 차리고 복귀했죠 ㅋ
      11월부턴 다시 그리 빠르게 하진 못 하겠지만, 노력해서 꾸준히 올리도록 할게요;;

  6. 요요기공원 2009.11.03 04: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4화 올라온지 꽤 됬는데;;
    후잉..빨리 보고 싶어요.
    이참에 일어 공부도 해보고 싶지만..
    역시 근성부족(?) 이랄까요;;

  7. OTL 2009.11.20 02: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읽었을 당시가 1년전인 고1인데 이해력이 부족해도 꾸준히 읽었죠.. 어렴풋이 기억나서 이번 애니화를 통해 다시 한 번 읽어야할 거 같네요.

    • BlogIcon 하늘타리™ 2009.11.22 21: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음.. 이솝우화는 인생을 살며 총 세 번을 읽어야 한다고 해요. 어릴 때 교훈을 받기 위해 한 번, 20대가 되어서 나아갈 세상을 위해서 한 번, 나이가 들어 세상을 알게 되었을 때 이솝우화 속에서 나는 어떤 인간이었는가를 알기 위해서 한 번.
      이렇게 곱씹어 보고 또 봐도 다른 각도로 볼 수 있는 게 아마 소위 '명작'일 거예요.
      그런 면에서 인간실격은 제가 대학에서 (수업이니까 강제적으로 읽었지만)읽을 때의 느낌과, 유학가서 읽을 때의 느낌과 지금 현재의 느낌은 상당히 다른 것 같아요. 시야가 넓어질 수록 받아들이는 내용이 달라진다는 건 책을 읽는 좋은 자세인 것 같아요 ^^
      다시 읽으시되, 너무 몰입하지는 말아주세요 ^^;;; 워낙 우울한 책이니.. ㅋ